(함양/최병일) = 봄기운 완연해 따사롭고 더없이 편안한 느낌이 더해지는 3월의 마지막 수요일 함양군에서는 천원의 행복음악회로 재즈싱어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야놀자로 ‘재즈싱어 안수지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안수지는 <여행의 발견>(2013) 등 디지털 싱글앨범을 해마다 내고 있으며, 프로젝트 앨범 <바나나걸 1집 '엉덩이'>(2005), 드라마 <청춘의 덫> <굳세어라 금순아>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에 미치다> 등 수없이 많은 OST작업으로 유명하다.
SG워너비와 ‘Classic Odyssey’ 보컬 피처링과 김진표 2집 <내 곁에>원써겐(1sagain) ‘하루종일’ 피처링 등 다른 가수와의 조화로운 음색을 자랑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곡해석력으로 뮤지컬 <위대한 Show> 주인공 ‘럭시’역 (2009)을 맡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뷰티풀 라이프’ ‘여행의 발견’ 등 10여곡을 재즈로 재해석해 깊어가는 초봄저녁을 재즈선율로 감미롭게 물들인다. 관람료 1000원. 문의 (055)960-5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