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내달 10일부터 27일까지 ‘희망과 행복을 나르는 사회적기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가 역량 제고와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유)하나교육상담센터에 위탁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 사회적기업은 인증사회적기업 10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카데미는 약 30명의 수강생을 4월 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개최기간 중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총 6회, 24시간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거창군 경제교통과 경제담당(☎ 940-3352) 또는 거창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940-39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