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 중 병역지정업체에 취업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해 4월~6월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예정 병역지정업체 명단을 병역일터 및 경남지방병무청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명단 공지는 관내 병역지정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병역의무자들의 취업 및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4월~6월 중 137개 병역지정업체에서 총 417명의 보충역을 채용할 예정”이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병역지정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분기별로 보충역 채용계획을 파악하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올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가능 인원은 전국 9,000명 중 경남지역은 1,061명으로 현재 180여명이 편입됐고, 앞으로 881여명의 편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