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산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덕유산, 우두산 등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순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다가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구조를 전개하는 활동을 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산을 오르기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을 위해 각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안내표지판이나 119신고앱을 활용하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