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7년 1월 1일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군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24만여 필지로 인터넷 열람(http://www.geochang.go.kr/)도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신영수 재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과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