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행락철을 대비해, 특정관리대상 시설 중 청소년 수련시설과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과 숙박시설은 전기, 가스시설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상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유도표시와 완강기 설치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건물의 노후·파손상태와 청결상태,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로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점검결과 소화기 적정장소 배치 등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가스 배관 교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일 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