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소방차-구급차 골든타임 확보하다

  • 등록 2017.05.19 19:55:05
크게보기

양봉119안전센터 '긴급출동 전용 신호 제어시스템' 설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허종길 구청장)는 지난 19일 양덕동 소재 양봉119안전센터에 ‘긴급출동 전용 신호제어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봉119안전센터에서 수출정문 사거리 구간까지 설치된 이 시스템은 119안전센터에서 출동스위치를 누르면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를 제어해 소방차가 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긴급출동 전용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관이 교통을 통제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소방차 및 구급차의 신속 출동을 도와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소방정대, 중앙․구암․내서․석전119안전센터에 기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봉119안전센터에 추가 설치됐다.

허종길 마산회원구청장은 “소방차 및 구급차의 골든타임 확보로 재난현장에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 소방관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