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와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제열)은 관리소 방문객 만족도 향상 및 지역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372명이 가입되 있고, 지역농민의 수익향상을 위해 2013년 12월 24일에 설립했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자상거래사이트 거창몰과 농산물판매장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양 기관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수목원 및 휴양림 방문객 증진 및 만족도 향상, 금원산산림자원 및 농산물 판매·홍보, 거창지역 농산물 및 산림휴양자원 개발·연구 등에 관해 지식교류 및 자문 협력키로 했다.
오성윤 소장은 “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목원 및 휴양림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유기농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업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민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