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차 지원관으로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2차 사업 ‘함께 읽기’의 유형으로,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주축이 돼 주제도서 ‘일리아스’를 함께 읽고 총 9강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 1차·2차로 나눠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2차는 오는 8월에 수강생 모집 후, 호메로스의 작품 ‘오뒷세이아’를 주제도서로 정해 총 9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940-8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