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 제8기 거창군 관광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원서접수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8기 거창군 관광홍보기자단은 학생, 직장인, 주부, 농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거창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거창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거창의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거창군 관광홍보기자단은 2011년부터 운영되던 ‘거창군 구석구석 블로그기자단’이 2017년부터 전환 운영되면서 거창군 관광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각종 행사와 체험, 축제에 관광홍보기자단이 취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양동인 군수는 “지금 조성중인 빼재 스피드익스트림타운과 항노화 힐링랜드, 창포원등 군에서 추진 중인 관광인프라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의 최일선에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미언 관광홍보기자는 “2014년부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나도 몰랐던 거창의 여러 모습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거창의 이미지를 만들고 알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거창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