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0일 숙명음악학원 정은선원장의 공연으로 7월 정례조회를 시작했다. 이날 정은선 원장은 김미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동심초와 유칼리 2곡을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은 경직된 정례조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포함한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거창 녹색 어머니 합창단의 재능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군청 직원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우수한 공연을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홀수달 정례조회를 실시했으면 이번 조회에서는 주민과 공무원 등 군정시책 우수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성공적인 국제연극제 개최 등 직원에 대한 훈시로 진행됐다.
거창군에서는 정례조회 식전 행사로 재능기부를 추천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거창군청 행정과(940-319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