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경남 18개의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차량 담당 운전 요원 5명을 임의 선정해 소방장비관리규칙에 따른 소방 주력 자동차 7종(고가사다리차, 굴절차, 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및 구급차)에 대한 안전점검과 조작과 긴급사항 대처능력, 소방자동차별 적재 기준에 따른 상태 확인 등을 위주로 경상남도 소방본부 점검관에 의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력 소방자동차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