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는 지난 14일 관내 위천면 수승대에서 거창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 지원을 위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0명은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119여름구조․구급대와 함께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한 건의 인명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