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하반기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등록 2024.10.17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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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가공 분야 등 투입…어가 인력난 해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4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 28명이 지난 15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하반기 계절 근로자’ 입국 당일 삼천포 제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조치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남해군과 라오스 나사이통군 및 투라콤군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모집됐다. 이들은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관내 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

 

이홍정 해양발전과장은 “남해군은 지금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가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어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계절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경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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