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명성의 거창군 웅양포도 첫 출하

  • 등록 2017.08.29 1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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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최병일) =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거창군 웅양포도가 잇따른 가뭄과 장마를 이겨내고 지난 28일 첫수확 후 출하했다.

이날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조합장 이응승)은 웅양면 관내 포도농가(152농가, 61ha)에서 생산한 500여 상자의 포도를 집하하고 광주원협으로 출하했다.

또한 출하장에는 거창군의회 이홍희 산업건설위원장과 이덕기 웅양면장이 참석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홍희 위원장은 “더운 여름 고생 많으셨고, 땀 흘려 농사를 지은 만큼 출하하는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덕담을 건넸다.

변함없는 맛과 향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웅양포도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려온 고객의 입맛을 이번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웅양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사질토에서 재배되고 밤낮의 큰 일교차로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특판 행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예정하고 있어 농가에는 소득증진과 함께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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