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변정형 기자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14일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예술로 어울림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어울림 577+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전액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총 9개의 교육 프로그램에 13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공예, 밴드, 합창, K-POP 댄스 등의 다양한 분야의 성과물을 발표 및 전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발표회 공연은 청소년 S(사천)-POP댄스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잼배 등으로 구성된 월커 어쿠스틱 밴드 공연에 이어 월커 코러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연염색, 도자기 인형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되어 근로자와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산업단지와 결합해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내에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