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적사, 성금 100만 원 및 쌀 270kg 기탁

  • 등록 2024.12.18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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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창선면에 소재한 향적사(주지 진오 스님)가 17일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쌀 270kg(63만원 상당)을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 U-18 창선고 축구팀에 전달되고 성금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인 창선면 특수시책 ‘나눔곳간 타인능해’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소중한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사는 매년 창선면에 쌀, 마스크 등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부경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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