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겨울철 화재 원인 51.2%는 ‘부주의’

  • 등록 2025.01.09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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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을 부주의로 꼽으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경남의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 화재 건수는 총 13,337건이다. 이 중 1,954건(51.2%)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거로 확인됐다.

 

특히 부주의 종류는 불씨 등 화원 방치 406건(20.8%), 쓰레기 소각 370건(18.9%), 담배꽁초 367건(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난방기구 등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치우기 등이 있다.

 

이병근 서장은 “사소한 실수가 큰 화재로 번져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라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께서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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