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 등록 2025.01.13 16: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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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으로 편성된 신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중 양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사회적기업들은 이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참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해당 기업이 채용한 취약계층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일부를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업의 채용 및 인력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고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에게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정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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