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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인재 양성정책 가시적 성과

RISE 지원 김해대 뷰티전공 동아리글로벌기업 주최 전국대회 2위 올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온 지역인재 양성정책이 전국 무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이프라우드 비달사순 커트·컬러 컴피티션’ 대회에서 김해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전공동아리 ‘엘랑’팀이 학생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런던 사순 아카데미가 주최한 헤어디자인 경연대회로, 전국 미용 관련 학과 학생과 미용 전문가팀이 참가해 미용 신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 기준의 경연이다.

 

김해대 학생들은 최종 경연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뷰티 산업의 미래 인재로 떠올랐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의 정책적 뒷받침이 주효했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지역대학 지원사업인 RISE사업을 통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지역 청년을 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엘랑팀의 대표 김도경 학생(2학년)은 관내 특성화고 재학 당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항노화 웰니스 뷰티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진로를 구체화했다.

 

이후 김해대 뷰티케어학과에 입학해 RISE사업 중 ‘항노화 뷰티 트랙’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김도경 학생은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고등학생 때부터 학교에서 여러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제 진로를 찾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해에서 역량을 더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대 고경희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전국 규모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것은 교육의 현장성과 창의성 체계를 균형 있게 운영하며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김해대 학생들의 전국 대회 수상은 우리 시의 지역인재양성 지원사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사례”라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김해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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