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월)

  • 맑음동두천 25.4℃
  • 흐림강릉 19.5℃
  • 구름많음서울 25.5℃
  • 흐림대전 22.0℃
  • 흐림대구 22.5℃
  • 울산 19.9℃
  • 창원 21.5℃
  • 흐림광주 21.0℃
  • 부산 20.9℃
  • 흐림통영 21.0℃
  • 흐림고창 20.3℃
  • 제주 20.6℃
  • 흐림진주 21.1℃
  • 맑음강화 23.3℃
  • 흐림보은 21.6℃
  • 흐림금산 20.9℃
  • 흐림김해시 20.9℃
  • 흐림북창원 22.0℃
  • 흐림양산시 21.7℃
  • 흐림강진군 21.9℃
  • 흐림의령군 21.9℃
  • 흐림함양군 20.8℃
  • 흐림경주시 21.2℃
  • 흐림거창 21.1℃
  • 흐림합천 22.2℃
  • 흐림밀양 21.9℃
  • 흐림산청 20.8℃
  • 흐림거제 20.9℃
  • 흐림남해 20.3℃
기상청 제공

구인모 후보 측, 거창군민신문·SNS 활동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허위 보도·왜곡 보도 통한 조직적 낙선 시도 의혹 제기
거창군수 선거 관련 기사·SNS 유포 행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 대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한 기호 7번 구인모 후보 측이 지역 언론사 발행인과 SNS 활동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구 후보 측은 26일 오전 거창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공직선거법은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에 관해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보도·논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거창군민신문 발행 겸 편집인 하 모 씨와 거창 거주 SNS 활동가 박 모 씨가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구 후보 측이 문제 삼은 첫 번째 사안은 거창석산협회·거창석재가공조합의 군수 후보 지지 관련 기자회견 보도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며, 회견문 낭독에 앞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착오”라고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 구 후보 측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창군민신문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도 전인 같은 날 오전 8시 59분, 또 기자회견 도중 지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인 11시 21분에도, 자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특정 후보 지지로 오인될 수 있는 허위 기사를 게시했다고 구 후보 측은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사실 확인과 정정 없이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이 반복 유포됐다는 것이다.

두 번째 사안은 현수막 가림 논란과 관련된 보도다. 구 후보 측에 따르면, 5월 23일 오전 11시께 하 씨는 거창군청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구인모 후보 측이 선거사무소 앞 현수막이 가린다며 직접 은행나무 가지를 대거 잘라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그러나 구 후보 측이 군청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는 중앙교에서 북부사거리 구간에 대한 정기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정 후보 측의 요구나 개입과는 무관한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구 후보 측은 “언론인이 기본적인 취재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채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퍼나르도록 조장했다”며 “박 모 씨 역시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공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두 사건은 거창군수 선거에서 구인모를 낙선시키기 위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행위임을 누구나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사실 왜곡 보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 측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불가피하게 법적 판단을 구하게 됐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허위·왜곡 보도의 경위와 조직적 개입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관련 자료를 검토하며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