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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부산시의원, “고등학생 체육복도 지원…학부모 교육비 부담 확 줄인다”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체육복 지원 대상 확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교복 및 체육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중학교 신입생에게만 제공되던 체육복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착용 실태를 반영해 생활복을 교복 범위에 포함하는 등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복 지원 대상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학생 편의 제고를 위한 ‘생활복’의 교복 정의 포함 ▲체육복 업체 사전 선정 규정 제외를 통한 학교 자율성 부여 등이 담겼다.

 

특히, 체육복 지원 대상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됨에 따라 2027년부터 매년 약 2만 5천여 명의 고교 신입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되어 부산 지역의 교육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동안 정장 형태의 교복 외에 실제로 학생들이 자주 입는 ‘생활복’을 조례상 교복의 범위에 명확히 규정하고, 체육복 공급 시 업체 사전 선정 의무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각 학교가 현장 여건에 맞춰 체육복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효정 의원은 “고등학교 입학 시기 학부모들이 느끼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실제로 편하게 입는 생활복과 체육복 지원 체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자 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복지가 완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9월 11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체육복 지원 대상 확대는 2027년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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