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3일 재단 2층 다목적홀에서 (재)진주시복지재단, NH농협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의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3개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관광 체험 기회 제공 ▲ 나눔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진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진주시복지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교육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은 “취약계층을 함께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2024년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가 현장면접을 통해 49명의 장애인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시설종사자와 지역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으로 즉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봄, ㈜리턴미, ㈜신흥, ㈜엔티코리아 등 19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 장애인 241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이 실시됐다. 이를 통해 사무직, 사무보조, 환경정비, 단순생산 및 포장 등의 직종에 49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면접 대상 중 137명이 재면접 대상으로 결정돼, 향후 재면접을 통해 50여 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재면접에서 채용되지 못하는 구직 장애인들은 이달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90명을 모집하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불사항쟁(不辭抗爭)’의 행보를 이어간다. 박 시장은 13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국회를 재차 방문한 것. 이날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발의한 서천호(사천시남해군하동군),·박대출(진주시갑) 의원은 물론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민홍철(김해시갑), 국토교통위원회 정점식(통영시고성군)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구체적인 건설 계획과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며, 여야를 떠나 국가 대계를 위한'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와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툴루즈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 소속 추진단 구성, 특별회계 설치 및 예타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유형 자전거 서비스인‘하모타고’의 시범운영 전 안전성, 운영 효율성, 시민 편의성을 확인하고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3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하모타고’는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형 자전거 시스템으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남강변(17개소)과 충무공동 일원(18개소) 거점 35곳에 우선 도입하여,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진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대여 및 반납 과정의 편리성, 자전거 상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정식운영 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직접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시스템 전반을 꼼꼼하게 살핀 후 “공유형 자전거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진주시가 자전거 친화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교방냉면참숯갈비에서 13일 관내 어르신 20여 명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조용준 대표는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식사 한 끼 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받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심을 제공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남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퍼포먼스, 문화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2부 문화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내 밴드인 세미톤의 공연과 초청가수 안성훈, 케이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성공한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혁신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의료 취약지대에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1960년도부터 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촬영, 혈액검사, 요검사 등이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가까운 검진 지정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검진기관에 문의 후 예약하고 방문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11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 및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이라는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박 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환기시켰다. 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천영기 통영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김진우 사천경찰서장 등을 추천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대비해 경상남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024년 소규모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소교량(10m 이상, 20m 미만) 6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으로 사천시 재난관리 및 교량관리부서에서 주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교량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교대 · 교각, 난간 등 주요 부재와 부대시설에 대한 기능 발휘와 손상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그리고, 대상 시설은 연말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긴급조치 및 보수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교량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지역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혼자서 생신을 지내는 경우가 드물다. 다양한 단체가 다양한 지역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천시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11월부터 12월 생일을 맞이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일상 차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 전달(케이크, 두유, 떡, 꽃다발 등) 및 축하 노래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기도 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점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