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열린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2027년 3년간 예산지원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국가유산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대표브랜드 사업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지부상소·과거시험 체험, 전통 책 만들기, 전통 다기 체험, 문화유산 주변 탐방 등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은 세종시의 국가유산 활용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오후 4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제2회 세종시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협의회가 주최하고 협의회 산하 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세종시 내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표창하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김영현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충식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최원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옥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상병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김광운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사회공헌 기업 및 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부유 협의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김효숙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2월 18일에 세종시의회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BRT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세종시청,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도시정책연구소 교통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서 세종시 BRT 횡단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한 세종시 BRT 보행 안전사고 특성을 분석한 뒤 횡단보도와 정류장의 이격거리 개선, 운전자 입장에서 교차로 신호등 잔여 시간 제공 등의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장 소장은 세종시 BRT 교통체계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긴 버스 배차간격, 타 도시에 비해 보행신호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 2차선 정도로 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횡단보도 거리가 짧다는 점 때문에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져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가동호 ㈜노타 이사의 발제에서는 대전시 내 5개 교차로에서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소개하며 AI 안전횡단보도 설치로 향상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례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단장한 세종합강캠핑장에서 재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시·공단 관계자, 세종시민 등 4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합강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재개장식은 내빈들의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개식 및 내빈소개, 재조성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캠프파이어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파이어 다과회에서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합강캠핑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개장 첫 주말인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168팀, 약 1,2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합강캠핑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정보다 길어진 휴장으로 시민들께서 겪으신 불편함과 기다림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시민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동과 연대로 하나되는 사회적경제 아리아리!’를 슬로건으로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노력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종사회적경제연합회 설립을 놓고 연합회 출범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사회적경제연합회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고 향후 시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에도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인 4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행사 슬로건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가 우리 시 사회적경제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간 협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조치원 아트센터 1927에서 열린 ‘제 2회 세종시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자발적 직원 우수리 나눔,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등 기부문화 확산과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문제해결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제도이다. 평가 항목은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경영 등 ESG 경영과 관련된 7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숲 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및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의 전문성과 학교 늘봄프로그램 연결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공헌 문화 확산과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b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안재승 감사위원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왕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재승 감사위원은 현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감사 임원으로 활동하며 전임 봉사단장, 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모금회 활동을 전개했다. 안재승 감사는 “나눔 봉사단원들이 평소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에도 참여해 주셨다”며 “또한 이렇게 곤룡포를 준비하여 한글도시, 세종대왕의 도시 특성을 살펴 기부왕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좋은 이벤트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에 기부자들에게 임금의 옷인 곤룡포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기부왕으로 모시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일시기부, 정기기부(착한가게, 착한아이, 착한펫,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온도를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김홍찬)’가 12월 19일에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하여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핸드볼 변형)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에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2024년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성과보고회 및 세종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테크노파크가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이 세종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된 2023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평가 결과 충청권(세종·충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한 성과가 돋보였다. ‘세종 자율주행 포럼’은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준비한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국토부, 세종시, 충청북도 등 자율주행 담당 공무원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언맨드솔루션 등 국내 자율주행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