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달 28일 대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흥동 대흥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대흥동 일대 73,408㎡ 지역에 2029년까지 5년간 총 308억 9천만 원(국·시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정주여건 개선(복합편의시설 조성 등) △대흥지구 주택공급(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등) △도시기반 및 가로환경 개선(자주식 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중구의 도시재생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더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