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재료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등 80여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윤임 회장은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관내 12개 여성단체의 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어려운 이웃 밑반찬 만들어 주기를 비롯해 양성평등주간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