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2024년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의지와 단합된 모습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1만 4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체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 추천순으로 진행됐다.
신영철 회장은 기념사에서“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주길 바라며, 소상공인연합회도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1만 4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난 노력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지원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 6월 15일 설립된 후,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자생력 강화 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