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새롭게 조성된 산외파크골프장을 내년 2월 말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휴장일인 월요일 외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산외파크골프장은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외면 다죽리 1199-78번지 일원에 9,025㎡, 9홀 규모로 조성됐다.
밀양시에는 밀양파크골프장 45홀, 가곡파크골프장 18홀, 삼랑진, 하남, 무안 파크골프장 각 9홀과 이번에 조성된 산외파크골프장까지 더해 9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시설이 갖춰졌다.
곽재만 이사장 직무대행은“임시 개장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