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금정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이혜리, 박상철, 우연이, 허찬미, 장락이 초대 가수로 함께한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금정구민, 금정구 소재 직장인·사업자·학생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금정구 문화관광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예심은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고 시청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노래와 끼를 겸비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다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