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CGV고성에서 상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아마존 활명수’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3회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노년기에 접어든 이후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말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정리수납, 소소한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