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는 지난 27일 삼문동 호텔아리나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사회복지사협회 기념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밀양시 복지증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기념식과 함께 제16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 밀양시사회복지사협회 연혁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져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에서는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더 나은 지역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의 실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홍창희 지회장은“올해 처음 마련한 기념식에서 일선에서 헌신하는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그 노력을 공감해 준 밀양시와 밀양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오늘 이 자리는 녹록지 않은 근무 환경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의 길을 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그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도록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