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고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의회 최을석 의장 등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및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 농악 △ 한국무용 △ 가곡부르기 △ 하모니카 △ 다도시연 △ 아코디언 △ 식이요법 춤(다이어트댄스) △ 균형(밸런스)요가 △ 생활영어 △ 민요와 판소리 △오카리나 △ 가야금 △ 춤스포츠(댄스스포츠) △ 박자숟가락(리듬스푼) △ 통기타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또한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서예, 서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전시작품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초청가수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근 군수는“오늘은 문화학교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문화학교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송년 축제(페스티벌)를 맞이하여 올 한 해 함께 한 노력을 모든 분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이런 분과모임이 활성화되어 즐겁고 신나는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살기 좋은 고성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문기 문화원장은“1년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고성문화원이 지역문화 예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는 20개의 강좌를 운영하여 50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