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지난 10월 28일 신니면 젖소농장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발생농장 5km 지역 내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27일 18시를 기하여 해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4주간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가 153호에 대한 임상, 정밀, 환경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에 따른 조치다.
충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소농가 주말 자율 방제 소독의 날’을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도록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8, 9월 신생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추가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소 사육 농가는 지속적인 예찰과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