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실습교육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아영 전문 영양사(강진군어린이급식센터)를 강사로 초빙해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등을 진행했다.
조리실습에서는 보충식품인 쌀, 계란, 애호박, 당근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먹기 쉽고 영양소가 가득한 소고기 소보로 유부초밥을 만들고 조리 과정에서 영양성분과 조리 팁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맛과 영양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영양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