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 생활개선회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산청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생활개선회(회장 허차임)는 지난 3월 100만원 기탁 후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허차임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탁이 산청군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