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지난 2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4년 고창 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어촌계 관계자, 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고창 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은 3~10월 갯벌 숲 레인저스 활동,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운영, 노 플라스틱 워크숍, 갯벌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고창 갯벌학교 운영 성과와 브랜드캠페인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고창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창갯벌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발전 방안과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드 강화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창갯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