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협업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여 농축산물의 고급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87개회 4,000여명의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멜론, 수박, 땅콩, 고추 등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연구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연구회는 고창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는 물론, 고창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은 최신 재배 기술과 경영 기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농업연구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배뿐만 아니라 유통, 마케팅 등 농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년 품목별 농업기술 교육과 선진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현행열 소장은 "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재배기술 습득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단위 품목별연구회 구성을 통해 활동하기를 원하는 농업경영인들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에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