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터리클럽(회장 조유일)과 저소득층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터리클럽은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선물, ‘꿈나무들의 행복여행’등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김제시의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 협력 및 상호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제로터리클럽 조유일회장은 “올겨울은 십한십온의 추운 날씨가 예상되어 김제시 저소득층의 생활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그들의 삶이 희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이석규 센터장은 “김제로터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들에게 힘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활센터에서도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업, 빈곤 등의 문제해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터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자기의 소명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후원활동으로 사회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