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026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밀착조사: 뼈대 있는 직업, 동물고고학으로 본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고학의 한 분야이지만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동물고고학자’라는 직업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동물고고학자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고고학 개념 소개와 암각화 속 동물 이해, 동물 뼈 관찰과 분석을 통한 연구 과정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동물 뼈의 종류를 맞추고 분류하는 실습을 통해 과거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여 대상은 울산시 거주 중학생으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 진행되며, 각 회차는 동일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접수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자유학기제 플랫폼인 꿈길 자유학기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