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를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바닷속 용궁과 육지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한 제1회 신진예술페스티벌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이후 ‘방방곡곡 문화공감’ 초청, 제15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 초청, 2023년 김천국제가족극축제 공식 폐막작 초청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리:바운드 지역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청와대 야외무대에서도 공연되는 등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은 병든 용왕을 살리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떠난 별주부 자라의 여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기록에 남지 않은 용궁의 비밀 사건’이라는 설정 아래, 토끼를 잡기 위해 ‘영업사원’처럼 선발된 자라가 육지로 향하는 독특한 전개는 기존 전래동화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화려한 바닷속을 표현한 무대 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라이브 가창,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동시에 직장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설정과 사회 풍자를 담은 유머 코드는 어른 관객들에게도 공감과 웃음을 전한다.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는 단순한 동화적 스토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선사하며, 가정의 달인 5월부터 7월까지 장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평일 공연은 단체 관람에 한해 운영되며, 일반 관객은 토요일 및 공휴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