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3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96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리더인 유인경 강사가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유인경 강사는 경향신문 기자로 재직한 바 있다.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등의 책을 펴내고, 사람관계에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여성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만난 각계각층의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포인트와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특히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A(Ask), B(Believe), C(Cheerful), D(Detail), E(Enjoy)’ 전략도 청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입장하면 된다. 강연은 오후 1시 30분 학습동아리 연합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소통의 부재로 갈등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거창아카데미’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리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평생교육센터 평생학습담당(☎ 94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