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지난 17일 경찰, 교육청, 학교 등과 합동으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우려되는 청소년 음주, 흡연 등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흥가 주변을 합동 순찰하면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경찰서는 이번 달 23일까지 유흥가 밀집지역, 학원가, 공원, 놀이터 등 청소년 탈선 및 비행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등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