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양주용)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및 읍·면 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촌지도자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상기 단체는 13개회, 508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주체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양동인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구마 재배기술 및 순 보급사업, 녹색농촌 환경정화활동, 읍면 공동 과제포 운영, 회원 역량강화 교육 등 2017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양동인 군수는 “지난해 쌀 수급문제,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농업신기술보급, 봉사활동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뜻을 전했다.
양주용 회장은 “2017년에는 농업발전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