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6일 부터 27일 이틀간 여성친화도시 (예비)군민참여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기 군민참여단과 2025년 7월 새롭게 구성될 3기 군민참여단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해 남해군 여성친화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1박 2일간 진행됐다.
1일차 교육에서는 비전드로잉 활동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이미지화 실습 및 발표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성평등 도시공간 조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2일차 교육에서는 2025년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한 참석자는 “여성친화도시가 여성 뿐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남해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남해군, 군민참여단,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