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겨요’라는 주제로 12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장식, 트리냅킨, LED전구, 유리병 등을 이용하여 대성동고분박물관만의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신청 대상은 유아(2018~2019년생), 초등생 가족이며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2월 14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로 나눠 학예사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공동특별전과 접목하여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은 물론 세계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의 마지막 달을 박물관 교육과 함께 특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