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 및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지소, 마을 한방주치의 사업'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은 생림, 상동, 대동 지역 경로당에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주 면 지소 소속의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팀이 방문한다. 본 사업을 통해 ▲ 한방진료 외에도 ▲ 치매선별검사, ▲ 혈당/혈압 측정을 통한 개별 건강상담 및 ▲ 물리치료사가 진행하는 낙상예방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3년도 3개면 7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 사업 운영 결과 1,33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인지 저하자 7명(치매선별검사) 및 고혈압 진단 2명(병원 방문안내) 조기발견, 혈압 관리 유소견 독거 어르신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찾아가는 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보건지소의 접근성이 어려우신 의료취약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증진 도모와 각종 보건소 사업 홍보 및 사후연계 등으로 지역적 의료 불균형이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인근 화포천에서 ‘상반기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조치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환경정책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훈련은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소방용수와 이와 동반된 유류 약 50ℓ가 화포천으로 일부 유출된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및 유류유출 사고접수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유관기관 사고상황 보고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긴급 가동 및 화재폐수 위탁처리(도상훈련) ▲공공수역 유출 유류 방제작업(오일펜스·흡착붐 설치 및 흡착포·유화제 살포)▲방제 완료 및 하류 순찰 ▲훈련종료 및 방제장비‧물품 회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방제작업 요령 숙달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이상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수질오염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사업장에서도 시설물 사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 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 구직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신청자 중에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금은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 가능하다. 참여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2개월간 근속할 경우 취업 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상남도 마이데이터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4월 25일 김해시 지방보조금 사업의 지원을 받아 김해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뚝딱! 만들어봄”을 개강했다. 우수평생학습 ‘뚝딱! 만들어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천연화장품 만들기,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으로 총 8회기 진행 예정이며 참여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김해시 가족센터 4층 다가온에서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는 “한국에 온지 5년 됐지만 언어가 아직 서툴고 지인들이 많이 없어서 소외된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겁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 될 결혼 이주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뚝딱 만들어봄’ (2024년 우수평생학습) 일정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산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교통 부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통 관련 부서(교통혁신과·대중교통과·차량등록사업소·장유출장소 교통관리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만드는 김해시 교통 부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홍성국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연구소장의 ‘개정된 도로교통법 및 교통안전 사례분석’ 특강을 비롯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 탑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키운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은 김해시에서 2019년부터 매년 양성한 자원순환해설사 223명 중 선정된 12명이 신청 초등학교를 방문해 매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영상자료와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1회용품을 줄이는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며 강의 시간은 40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신청서를 김해시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교육 일정을 조율해 실시하며 신청서는 반기별 공문으로 접수한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교육은 예전과 동일하게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 내 홍보교육관에서 영상 시청과 폐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하며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해 어릴 때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천년 전 가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가야 왕궁결혼식: King’s Wedding’이 오는 4월 27일 드디어 공개된다. ‘왕궁결혼식’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킬러 관광 콘텐츠다. 장소 기반의 전통혼례가 아닌, 본식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시민참여 등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다. 행사는 지난 3월 역사‧문화‧공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구성했으며, 가야의 전설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배우와 관광객들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먼 인도 아유타국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가야무사와 고취대의 환영 속에 가야왕궁으로 행차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가야왕궁에서는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가야의 기상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혼례식에서도 가야금 연주와 인도-한국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흥을 고취시키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인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행사는 2시와 4시에 각각 열리며, 이외에도 하객과 관광객이 가야 전통복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녹색 인조잔디 보호덮개로 장유 중심상가 가로수 식수대 경관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장유1동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104곳의 가로수 식수대에 인조잔디 보호덮개를 시범 설치했다. 기존 가로수 뿌리가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마사로 평탄화한 뒤 그 위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고정핀을 꽂아 보호덮개 이탈을 방지했다. 녹색의 보호덮개로 가로경관을 개선한 것은 물론 잡초가 자라거나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 투기를 최소화해 토양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사업 효과를 지켜본 뒤 경관과 보행 환경 개선 효과가 커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면 연차별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토더기 홍보국장을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봉황대길 28)를 조성해 5월 1일 개장해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시 홍보국장으로 특별임용된 토 국장은 개장일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 한정된 기간 사진·체험·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오리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으로 구성,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남권 지자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형태의 팝업스토어로서 김해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SNS상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토 국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
[경남도민뉴스]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김해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4월 24일 오후 5시 라페스타 뷔페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에는 김해시장과 시의회부의장, 국회의원, 시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선수단 응원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보고, 격려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20개 종목에 총 353명이 출전하며 게이트볼, 슐런, 축구, 플라잉디스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 선수단은 장애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멋진 경기를 펼쳐 김해시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실력이 2024년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 개최지로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