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6월 2일 좌천동 정공단(부산지정기념물)에서 충장공 정발장군 전몰 431주기 제전행사를 개최했다. 정공단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전투였던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사수하다 순절한 선열을 기리는 제단이다. 이날은 부산진첨사 정발장군이 순절한 날(1592년 4월 14일, 음력)로 정공단보존회에서 매년 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초헌관, 정상윤 정발장군 후손 아헌관, 정재환 정공단보존회 부이사장이 종헌관으로 나섰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정발 장군의 숭고한 애국충절과 살신성인의 높은 뜻을 함께 기렸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1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신규 체결된 국공립어린이집은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공동주택 내 설치되는 두산하버시티어린이집이며, 8월 개원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를 공개 모집하고, 동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기간은 5년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동구의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영도구 청학1동에서는 지난 6월 1일 민, 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여 장판, 식기류 등 비위생적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삼종합사회복지관, 해양환경교육원, 부산영도시니어클럽 등 민, 관이 협력하여 장판 교체 및 식기류, 가전제품, 이불 등 각종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복지욕구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민, 관이 합심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신혼부부 행복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 민원실을 방문한 신혼부부에게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선물하고, 알찬 정보가 가득한 안내문을 증정한다. 안내문에는 임신, 출산, 육아, 주거 관련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포토존에 ‘함께해서 좋은 사람, 혼인신고 1일차’와 ‘혼인신고 완료, 오늘부터 법적 부부’라는 문구가 적인 손 피켓도 비치해 즐겁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해운대구민이면 출산 관련 서적과 텀블러도 선물한다. 구는 혼인신고 처리가 완료되면 두 사람의 출발을 응원하는 모바일 카드도 전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 1층 민원실의 포토존은 신혼부부 외에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도시과 및 동주민센터 직원,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수사거리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홍보, 지진 대비 옥외 대피장소 안내, 풍수해 보험 홍보물 배부 등 시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관내 소재한 햇빛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약 2달간 모은 우유팩 12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햇빛유치원은 원생들에게 일상 생활 속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방법을 알리고자 북구에서 추진하는 비경제성 물품 교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경애 원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수 동장은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이어가겠다”면서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부산 사상구와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는 6월 2일(음력 4월 14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이 함락된 날) 오전 11시 괘법동 백양산 중턱 사상9인의사연구제단에서 제를 지내고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제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과 시, 구의원, 9인의사 후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임진왜란 이후 지역과 부산 재건에 힘쓴 9명의 선조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임진왜란이 시작된 1592년 당시 부산 동래성이 함락된 날짜인 음력 4월 14일에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1592년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생환한 9명의 사상지역 출신 인사로 향토문화를 재건하기 위해 9인계를 조직하고 지역복구 등을 위해 힘썼다. 추모제를 준비한 강점수 사상9인의사연구제단보존회 회장은 “사상지역의 얼을 한층 더 빛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상구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사상9인의사들의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30일 괘법동 우먼라이브러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아동이 행복한 양육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민법상 자녀징계권 폐지 관련 동영상 상영, 아동학대 인식개선 보드판 운영,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이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서대신1동에서는 지난 30일, 지역내 복지기관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동 주민센터, 복지정책과(희망복지지원), 가족행복과(아동보호),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신중학교, 복지21플러스장애인활동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SOS복지기동대 회의(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SOS복지기동대 회의를 통하여 위기가구 중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기관별 지원방안을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기관 간 상호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운글 사랑방 한글교실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교실 수강생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하여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과 그림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