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보건소는 29일 정촌면 강주연못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마음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건강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촌면사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몸풀기 운동과 걷기 자세 교정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은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강주연못 둘레를 따라 3km를 걸었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개인별 맞춤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건강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시책으로 지역별 건강리더를 선정해 리더 교육, 현황 분석을 위한 건강 설문 조사, 혈압·혈당 측정하는 날 운영,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및 강연,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건강 캠페인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근대 5종 펜싱 경기가 열리는 진주생활체육관에서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와 ‘2024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 릴레이 연합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연합방역 활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 방역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 연계사업인 릴레이 방역 활동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와 연계하여 방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선사인들의 겨울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인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야외 전시장에서 해설을 듣고 직접 경험해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섬유 소품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12월 9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12월 1일 자정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5-749-517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와 함께 운영하는 ‘청동기문화에 색을 입히다’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며 학습하는 체험으로 사전 예약 없이 희망 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박물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정을 높일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 진주여자고등학교(교장 강신우)는 11월 28일 수능이 끝난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연극 ‘모든 안녕에 관하여’를 관람하였다. 진주성폭력 상담소가 주관하고, 청년 테이블이 기획, 상상플레이스가 제작한 것으로 2023년 진주시 양성평등 기금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을 주제로 하여 스토리를 극적으로 풀어낸 이 공연은 ‘안전한 이별’을 메인 주제로 단순히 ‘해도 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의 이분법적인 전달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기저에 두고 심리적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성폭력예방연극 ‘모든 안녕에 관하여’가 완성되기까지 대본 작업만 6개월, 대본 검수만 2개월이 소요될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우리는 여러분이 한 발짝 뒤에서,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이상함이 불편함과 불쾌함에 가깝다면 그것이 무엇으로부터 생긴 감정인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진주성폭력상담소 천영신 소장은 이에 대해 “좋은 의도를 가졌다하더라도 그 결과로 아이들에게 일말의 상처라도 가해진다면, 이는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없다.”고
[경남도민뉴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28일(화) 진주 관내 행정실장과 재산·물품업무담당자들을(총 145명) 대상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수의 내용은 ■ 공유재산 및 물품의 이론과 실제 ■ 지자체와 갈등 시 대응방법 ■ 공유재산 사용(대부)허가 시 절차 및 유의사항 ■ 올바른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의 경우 민법 제245조에도 불구하고 시효취득의 대상이 되기에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언론에도 가끔 보도되 듯, 공유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여소유권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사용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 중인 재산을 발견 시 즉각적으로 원상복구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숙 교육장은 ‘금번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물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공유재산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양 도시의 전통 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진주시와 인도네시아는 11월 28일부터 29일 2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에서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의 문화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의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를 개최했다. 28일 11시에 열린 패션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눙 라흐만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차관보,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박의태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장, 무하마드 루크만 바틱 프랙탈 대표 등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실크와 바틱의 새로운 부흥을 응원했다. 진주실크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전통 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중 하나이며 국내 실크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방염 염색 기술과 그 문양을 의미하며 세계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
[경남도민뉴스] 진주행복신용협동조합은 28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겨울이불 20채(환가액 200여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진주행복신용협동조합에서 2016년부터 시작된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종권 진주행복신협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라는 신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진주행복신협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진주행복신협은 지역의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소외계층 이불 나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기부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경남도민뉴스] 제2회 진주시장배 경남장애인볼링대회가 28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 총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장애인볼링대회의 저변이 한층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전선 폐선부지에 설치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동면 독산리 1066번지(희망교 밑)부터 내동면 유수리 63-1번지(유동종점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약 5.9㎞구간에 ‘경전선서쪽자전거도로’ 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또한 주약동 146-15번지(구진주역)부터 이반성면 평촌리 374-2번지(함안경계)에 이르는 약 28.6㎞구간 명칭은 ‘경전선동쪽자전거도로’로 정해졌다. 폐선부지 자전거길에는 도로명이 부여된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설명이 어려워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앞에 경전선 및 방향을 붙여서 자전거 도로명을 부여했다. 시는 자전거길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번호판은 ‘경전선+방향+기초번호’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부여된 자전거길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기계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이집트 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 온라인 기계무역사임단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OTRA 경남 지원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소재 우수 기계부품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98건의 수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월 선정된 관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튀르키예와 이집트 현지에서 기업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추진했으며, 바이어와 기업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1대 1 매칭을 진행해왔다. 중동 국제정세 악화로 현지로 무역사절단을 직접 파견하는 대신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번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추진하게 됐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원하는 기업에는 진주시지식산업센터 내 설치된 상설 화상상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해당지역 수출에 필요한 통관, 계약, 인증 등 현지 조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