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의 협업으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사업단위별로 개별 추진이 아닌 서로를 연계한 패키지로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365일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복한 참진주’라는 비전 아래 강남 생활권 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만나 도ㆍ농복합도시로 도ㆍ농 상생을 위한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촌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지난해 농촌협약 전담조직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1개 지역과 동시에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올해 4회째로 진행되는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출퇴근길 자전거 이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 캠페인’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내려받고,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을 통해 자신의 자전거 주행거리와 더불어 총에너지 감소량,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등 탄소중립 실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출퇴근 횟수와 주행거리(포인트) 적립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본인의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민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는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원박람회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남은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진성면 소재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날 행사 용역사인 ㈜빛정원의 김건용 이사는 정원박람회 개최로 시민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 제공, 정원산업 발전 기초 마련,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립 및 실현 전략 발굴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고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공연, 정원 전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지난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2위) 입상을 한 트롬본 천재 서주현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주초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서씨는 세계 3대 메이저 콩쿠르 중 하나인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했다. 특히 서주현씨는 진주시에서 차세대 음악인 발굴·육성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2021년 제1회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주현씨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출신임을 잊지 않고 국내외 활동에 진주시를 널리 홍보하겠다”라며 위촉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현 씨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우리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통영에서 리더십 역량 강화 및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인지 강사의 ‘마음을 Read(리드)하는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특강과 김서영 강사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웃음테라피,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 등 각종 행사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진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갖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4개 단체 1만 3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 활동, 성폭력 예방, 출산장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여 31일 금연지도원 및 보건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민원이 많은 3개 코스(중안동, 칠암동, 충무공동)를 걸으며 금연 홍보 활동과 함께 도로나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10일부터 금연주간을 지정해 전광판·대중매체 홍보, 금연캠페인, 워크온(걷기앱)을 통한 챌린지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각적인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올 하반기 신청 접수를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여 546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무부에 하반기 신청자 546명에 대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서를 제출하여 법무부의 배정심사 결과 전원 확정됐으며, 농업인 고용주에 대한 사전 교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절차를 거쳐 8월 이후 근로자를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운영 결과를 분석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애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더욱 체계적인 하반기 운영방안을 수립해 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인 고용주가 내국인과 혼인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5개월간 고용하는 합법적 제도이다. 시는 이를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해 작년 하반기에는 30명, 올해 상반기에는 1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여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조해숙 진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현재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만족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취약계층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200만 원을 투입해 홀로어르신 80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거주 만 65세 이상의 홀로어르신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우선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8월까지 각 세대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하여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31일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원장・보육교사에 각각 운영정지 6개월, 자격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결정해 통보했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기간은 재원 아동의 전원 조치를 감안하여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그러나 어린이집이 31일 학부모들에게 갑작스럽게 등원 중지를 통보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이날 오전 사과문을 통해 “피해 아동과 학부모들께서 느꼈을 실망과 배신감, 아픔을 생각하면 천번 만번 사과를 드려도 부족하다”며 “교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1시경 어린이집 보육교사, 조리원, 운전기사 등 원장을 제외한 교직원 11명 전원에 대한 면직 보고를 했으며, 학부모들에게 다음날인 6월 1일부터 등원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어린이집의 갑작스러운 등원 중단 통보에 따라 진주시는 학부모들에게 유선으로 연락해 당장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과 방과후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해당 어린이집에는 보육 아동 조치 및 보육교직원 채용 계획을 6월 1일까지 마련하여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이튿날인 1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선경산업에서 성금 2000만 원과 백미 10kg 60포(환가액 180여만 원 상당)를, 진주시민버스㈜에서 성금 1000만 원, (사)무궁화복지월드에서 성금 500만 원, ㈜우진에서 성금 5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품을 기탁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큰 일교차로 아침·저녁 쌀쌀해진 요즘, 유독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 주신 정성이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