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운영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학예, 콘텐츠,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이 중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전시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진주시가 가진 우수한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해 실감콘텐츠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코로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진주의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널리 알리는 데
[경남도민뉴스] 정촌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일원에서‘면민의 만복과 안녕 기원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 행사는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정촌면 풍물단의 참여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31일 정촌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협의회, 봉사단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촌면사무소 합동고유제를 시작으로 가정과 업소, 산업단지들을 돌며 올 한해 액운을 없애고 만복을 기원하며 면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의 장이 됐다. 정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지만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뿐만 아니라 액운이 모두 물러가라는 의미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정촌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국희 정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촌면의 안녕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 그리고 각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계기로 2023년의 액운이 모두 물러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밟혔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을 돕고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5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성장기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에게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청능,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운동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58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4인가족 기준 972만1735원) 이하의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아동이다. 또한, 소득기준에 적합한 만 6세 미만의 장애 미등록 영유아로서 상기 6개 유형의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전문의가 작성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검사결과서 및 검사자료를 제출할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수준별로 월 17만~25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맞게 2000원~8만2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장애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450억 원 규모의 ‘2023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을 위해 최대 5000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규모는 총 450억 원으로 상반기에 230억 원, 하반기에 220억 원이 시행되며,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을 통하는 두 가지가 있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상담 진행 후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서류를 접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금소진 시 마감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관내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개소 및 지역 농·축협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023년에도 교육비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에 다양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진주시는 전년 대비 24% 증가된 65억 4000만 원의 교육 경비를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진주교육지원청에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관내 학생들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3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대하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교육기자재 구입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유치원 간식비와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사업 등 47억 50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교육지원청에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초청 활용 사업 ▲초·중학교 체육 영재 육성 사업 ▲초등 수영 실기 교육 사업 ▲영재교육원 체험학습 운영 ▲행복교육지구사업 등 17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지원사업 첫 시행 시는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의 공공
[경남도민뉴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내 (가칭)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신진주역세권 초중통합학교는 진주시 가좌동 195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42억원을 들여 1만 4405㎡ 면적에 초등학교 25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506명, 중학교 13학급(특수1 포함)의 학생 수 313명 규모로 2026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는 은하수초등학교가 36학급 규모로 2022. 3. 1.자로 개교해 있지만 2026년 개발지구 내 초등학생수가 1,489명으로 예상되고, 적정학생 배치를 위해서는 60학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추가 학교 신설이 없을 경우 은하수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 41.4명의 초과밀학급 운영이 예상된다. 따라서, 은하수초등학교 36학급 외 추가로 24학급이 필요한데 이는 초등학교 단독 신설 규모로는 부족한 실정으로 금곡중학교 이전재배치와 연계하여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학교의 경우 개발구역 내 중학교가 없어 중학생들은 제8학교군 내 진명여중, 진주중앙중 등 대중교통으로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 거리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진양호우드랜드 도마 제작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2월부터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목공 체험은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양호우드랜드에서 도마 제작 생활목공 프로그램을 먼저 시작한 바 있다. 도마 제작 체험은 목재 CNC기계를 활용하여 체험 참여자의 의도대로 다양한 모양의 도마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2월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공체험장에서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하여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창작활동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생활목공 체험 품목에 도입하여 하나뿐인 독특한 생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 품목은 도마, 트레이, 나무문패 3종으로 참가비는 5000원~1만 8000원이다. 체험 품목을 사전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체험학습과 성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상담, 후원, 아동학대 예방 등 아동복지 전담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일선 현장에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모두 9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진주시 아동위원들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 아동위원으로 활동함에 있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의 시작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때 가능하다”며 “진주의 아동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이경재 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아동인권과 아동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동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일 호탄동 823-2번지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 관계자, 진주금곡농협 임직원,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6659㎡에 건축 연면적 187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6억 원, 도비 3억 6000만 원, 시비 8억 4000만원, 자부담 30억 6200만 원으로 총사업비 48억 62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는 하나로마트가, 2층에는 식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식자재직거래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개장되면 도농 상생의 모범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월 3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제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39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3900여 명이다. 올해 제1기 프로그램은 목공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응용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목공 창의 모형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재미있고 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체험활동을 영어로 배우는‘영어과학교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말하기를 신나게 배우는 ‘영어회화’ 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시각자료와 체험으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초등역사교실’, 각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고 원어민 강사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초등영어원서’가 올해 새롭게 개설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영어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양성 분야의 ‘코딩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기주도학습 분야의 ‘플래너학습법’, ‘하브루타(토론·논술)’, 온라인클래스 분야의 시간 ․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