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월 6~17일(12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GNU GP-해외봉사(동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재학생 40명과 교직원 8명으로 해외봉사단을 구성하여 한국어 교육, 태권도 교육, 케이팝 댄스 교육, 현지요청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초등학교에 기여 했다. 해외봉사단은 마닐라 현지 초등학교 2곳(Potrero, Tinajeros elementary school)에서 한국어, 태권도, 케이팝을 가르치고, 다양한 문화공연(사물놀이, 태권도, 부채춤, 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등)을 선보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지요청사업 지원 팀은 벽화 그리기와 바디 페인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라샬 아라나타대학(De La Salle Araneta University))에서도 현지 대학생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을 제외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 공무원 그리고 학부모단체, 농업인단체, 교사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심의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안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안, 공급업체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비는 262억 원으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2024년 대비 5.4% 인상해 관내 93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8353명에게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는 4억 6544만 원으로, 관내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4619명에게 지원된다.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쌀) 사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17일 진주시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 대강당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차석호 진주부시장, 읍면동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와 우수활동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69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지 예찰 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배수로 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480여 차례 진행했으며, 현재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으로 우리 시의 든든한 안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임하는 읍면동 봉사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신애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지난해는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올해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차석호 부시장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성자원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7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024년 52주차(12.22.부터 12.28.) 기준 291명으로 51주차(12.15.부터 12.21.) 247명 대비 17.8배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0세부터 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가능하다.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를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사상은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기간은 물론 일상에서도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관내 19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한 ‘2024년 겨울방학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캠퍼스 투어와 뉴욕,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미국 동부 지역 내 명소를 방문하여 미국의 현지 정치․경제․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뉴욕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중심인 UN본부를 방문하여 UN의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기능에 대해 배웠으며, 워싱턴 D.C.의 백악관, 워싱턴, 링컨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견학하며 미국의 정치와 한국과의 역사적 관련성을 알아 보았다. 또한 NASA 우드바-해지 센터를 방문하여 퇴역 우주왕복선인 디스커버리호의 실물을 관람하고,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서 라이트형제가 발명한 초기 동력 비행기부터 VR 시뮬레이션을 통한 달 표면 체험 등 우주항공분야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견학하며 우주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2월 5일부터 ‘2025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15개소를 선정하여,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 및 주방기기 등의 청소, 도색,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시설 개선비의 70%이며, 최대 3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이면서 영업기간이 2년이 경과한 업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동일·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 휴·폐업 중이거나 체납이 있는 업소, 위반건축물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경기 속, 영세 업소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음식점 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성금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2024. 12. 1. 부터 2025. 1. 31.) 및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모금(2025. 1. 6. 부터 1. 31.)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노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도주의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여객기 사고 피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5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관광의 중요성과 홍보요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진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진주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행사장 홍보부스에서 진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의 축제장을 직접 찾아가 진주를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진주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홍보요원들의 열정이 진주관광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에서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025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홍보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방문객 유입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