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퇴원을 앞둔 초기 뇌졸중 환자와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연계병원 퇴원관리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관내 병원과 연계하여 퇴원을 앞둔 초기 뇌졸중 환자와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파악하고, 퇴원 후 가정방문 상담을 통하여 초기 재활의 중요성 교육 및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위한 상담과 대상자 등록관리로 퇴원 후 직면하게 되는 상황에 대한 준비를 돕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뇌졸중 환자와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사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대첩의 정신과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그린 오페라 ‘처사 남명’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페라 ‘처사 남명’은 남명 선생의 후학 양성과 의병장 정인홍·곽재우의 활약 등 진주대첩과 관련된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기묘사화, 단성소 사건, 그리고 남명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음악과 무대를 통해 풀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과 의병장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틱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명 선생이 산해정과 뇌룡정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경의사상을 가르치는 장면이 극적으로 표현됐으며, 왜적의 첩자를 체포하는 장면과 군사 훈련 등의 장면을 통해 실천적 지성을 강조했던 남명의 가르침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사 남명’은 (사)경상오페라단이 주관한 작품으로, 2020년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예술공연 선정, 2022년 서울 예술의전당 지역우수예술공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로 자리 잡았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 강소농 육성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추진 진주시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강소농 육성 교육은 2개의 과정인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단계별 수준으로 경영개선을 목표로 한다. 10월에는 19명의 강소농 육성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석하여 단기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했다.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과정은 8회차 과정으로 장기적이고 전문성 있는 수준의 경영개선을 목표로 한다. 농산물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기초) 과정 교육생은 11월 22일까지 모집 완료하여 11월 28일부터 12월 20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득구조 다양화 및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판매 플랫폼을 이해하고 농업인 스스로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 기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조교 및 학생 32명이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적인 경험을 쌓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대 건축전공 학생들의 진주 견학은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물빛나루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건축 설계와 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역할과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백성이 의병이 되어 관군과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의병정신 즉 진주정신이 담긴 공간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이 공간에서 건축물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꼼꼼한 디테일을 살펴보며 시민들의 문화적 교류와 역사 교육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이어 방문한 김시민호의 선착장이자 공공 휴식 공간인 ‘물빛나루쉼터’는 촉석루의 전통적인 지붕 곡선과 기둥,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이다. 이곳은 ‘21세기 촉석루’라 불릴 만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특성화 분야인 우주항공과 농업생명과학을 융합한 ‘우주농업연구센터(SPARC, Space Agriculture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우주농업연구센터의 연구분야는 인공위성 기반 농업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기술, 첨단 식물공장 기반 우주(극한)환경 작물생산 최적화 기술, 극한환경 적응형고기능성 작물 육성 및 재배 기술, 우주농식품 원료가공제품생산안전성 및 효능검증 기술 개발 등이다. 우주농업연구센터의 사업분야는 농업위성 빅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극한환경 적응형고기능성 작물 및 재배 기술 보급, 우주인 맞춤형 우주농식품 개발, 우주환경 모사형 첨단 식물공장 단지 개발, 우주농업학회 설립 및 운영 등이다. 센터는 센터장, 간사, 운영위원, 책임연구원 등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19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우주식량자원부, 우주스마트농업부, 우주농식품개발부, 우주농업기반부, 우주농생명과학부로 조직됐다. 심상인 센터장은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남지역 산·학·연·관과 연계하여 우주농업 분야에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철도문화공원’과 ‘사봉밥집’이 준공부문 최우수상(산림청장상)과 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2회째 열리고 있다. 진주시의 이번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은 지난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대상 및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 최우수상, 2023년 ‘남명진취가’최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 쾌거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도문화공원은 차량정비고(목조트러스, 조적조), 일호광장 진주역(경량목구조, 조적조), 복합커뮤니티센터(중목․경량목구조, 철근콘크리트조)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본래의 장소성을 유지하며 열린 체계의 공원으로 구도심의 변화를 수용하고 촉진할 수 있는 문화 생산의 거점으로 완성됐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는 지난 2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 ‘2024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농구(자유투) ▲한궁 ▲플라잉디스크 ▲체험(레이저 사격, e스포츠, 콘홀) 3종 등 총 6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이날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즐기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체험 부스, 휠체어 보장구 수리 부스도 운영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 구성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경, 도로, 복지 등 시민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만나GO, 소통하GO, 즐기GO’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상태 웃음강사의 스트레스 해소 특강을 시작으로 모범 공무직 근로자 표창장 수여,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권태인 진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비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열린 노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힐링 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가호동 통장협의회은 지난 19일 통장 52명이 참여해 진주시 정수장과 진주대첩역사공원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앞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수장 견학에서는 진주시 수돗물의 정수 과정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수장 현황 및 현대화 사업 소개로 시작해 시설 현장 투어로 이어졌다. 또한, 진주대첩역사공원을 방문하여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의병과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오늘의 진주정신으로 계승하자는 취지를 되새겼다. 허영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진주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회생 가호동장은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정수장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견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주요시설 견학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동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4년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미래를 향한 꿈의 대화’라는 주제로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2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의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비보이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장기자랑에서는 진주여고 학생 등 수험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댄스,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JTBC 슈퍼밴드2 수상 팀인 ‘카디’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수험생과 부모님, 선생님께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등 우주항공산업과 미래항공교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진주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 지역우수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시는 진주시교육지원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