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4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포구 등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 전국 4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천시에서는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공동체는 대회기간 동안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통발, 폐그물, 폐로프를 비롯한 뗏목 파손으로 갯벌에 유실·방치된 폐어구 18t을 수거했다. 박영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어구 수거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공동체 회원들과 대회기간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 및 사천시, 삼천포수협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사천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1421년(세종 3년) 창건된 60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사천향교는 오는 21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장구 신동 윤빈, MBC 트로트 경연대회인 트로트의 민족 TOP7 김혜진의 무대에 이어 고충진의 클래식기타 연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잘 알려진 탈북 연주자 유현주의 아코디언 연주와 미스트롯2 출연자인 전향진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영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서 가야금과 해금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을 선보인 가수 임재현, 해금 김도아의 콜라보 공연과 그룹 어우러기의 마지막 공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승마·활쏘기·전통의상·전통차 및 떡 시식,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체험과 머그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 특히,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등을 검색해도 확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의회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개최된 제278회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천시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9건의 안건과 1조 114억 원에 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구정화, 박정웅, 정서연 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구정화, 박병준, 진배근, 최동환 의원의 시정질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사천복지청소년재단 및 사천유기동물보호소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해 각종 부의안건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오는 10월 22일에는 제27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김규헌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을 더욱 면밀히 살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읽고, 더 열심히 뛰는 사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될 ‘대방마을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지난 9일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대방마을 빨래방’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방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용량 세탁기와 운동화 세탁기, 건조기 등 최신 세탁설비와 무인 커피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은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과 함께 빨래방 수익으로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대방마을 빨래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상생해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사프란사, KOTRA,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와 공동으로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시에 따르면 프랑스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기업 사프란사와 함께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우주항공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사프란(Safran) 360˚’를 개최했다. Safran사는 상업 및 군용 항공(엔진, 장비 및 인테리어), 4방위, 4우주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첨단 항공우주 및 방산 그룹이다. 아울러, Safran KOREA는 한국의 방산 및 항공우주 산업 잠재력을 고려하여,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동해 사프란 그룹의 한국 내 입지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사프란과 사프란 수요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간 B2B 미팅과 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우주항공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기관장과의 대담 및 즉문즉답, 청렴 교육, 팝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기존 강연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직원들이 부담없이 즐기고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대담은 조직 내 세대 차이와 갑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QR코드를 이용한 즉문즉답은 직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익명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빙고 게임을 접목한 청렴 교육과 팝페라 공연은 각종 현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콘서트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청렴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으로 ‘청렴 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오맹환 전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사천시는 오맹환 회장이 지난 10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 향촌동 출신으로 삼천포고등학교를 졸업한 오회장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국내 중장비 및 특수타이어 전문업체인 타이어월드(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경사천시향우회장과 재경삼사회장을 맡아 향우인들의 우호증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 회장은 “사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 전국의 향우인들도 고향 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11일 이틀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천포중앙시장(10일), 사천읍시장(11일)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사천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각종 제수용품과 식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붙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예방관리 건강특강,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기억 송송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관리 건강특강은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서부노인복지회관(10일), 삼천포노인복지회관(25일) 등에서 각각 열리는데, 진주 고려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그리고, ‘기억 송송 작은 음악회’는 27일 항공우주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시민이 많이 모이는 사천읍시장, 삼천포중앙시장, 탑마트 등에서는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된다. 정희숙 센터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천시가 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