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이 사천 지역의 여성기업인들로 구성된 사천여성기업인모임 ’WEIS(Women Entrepreneur In Sacheon city)‘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7일 사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WEIS는 지난 15일 오후 사천읍에 소재한 ‘갈비명가 아리랑’에서 출범식을 갖고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병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WEIS는 의료보건, 금융, 식품제조, 건설, 도목설계, 관광 등 사천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CEO 17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송자 회장은 “여성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사천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EIS는 사천시 여성기업인(Women Entrepreneur In Sacheon city)의 약자로 독일어로 ‘흰색, 투명한, 이해하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여성기업인이 되자는 취지에서 모임명을 지었다.
송진권시인 [경남도민뉴스]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삼조)는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창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송진권 시인은 197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0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 <자라는 돌>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 등을 낸 바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 1권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예심 심사는 고영민 시인, 박해람 시인, 조말선 시인, 본심 심사는 김명인 시인, 김수복 시인 등이 맡았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에 대해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 문학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4시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송진권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 우리약국 이연수 대표가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0년 창녕읍에 우리약국을 개설한 이연수 약사는 2012년부터 11년 동안 해마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지역주민과 사회를 위한 훈훈한 소식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당번약국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연수 약사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11년간 꾸준하게 이웃사랑 기부활동을 해온 이연수 약사의 아름다움 선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위치해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 가구원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오는 1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432회 거제시민자치대학’에 최승필 독서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공부머리 독서법’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최승필 작가는 베스트 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EBS1 '부모클래스'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5월 특강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서를 통해 공부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제3대 원장으로 장동화(61) 전 도의원이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장동화 원장은 4월 4일 창원산업진흥원 이사회 심의 결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됐고, 17일 창원특례시의회 인사검증에 채택됐다. 원장의 임기는 24일부터 2025년 4월 23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서 연임이 가능하다. 창원 출신인 장원장은 창원시 제4대, 제5대, 제1대 통합창원시의회 의원,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기업 임원 및 국회의원 정책 특보를 역임하는 등 민관 분야의 다양한 활동경험이 있는 전문 산업경제인이다. 장 원장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은 미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성장 경제기반 조성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통해 창원의 주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 등 창원산업경제 미래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기관이다”며 “안으로는 조직 및 인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형 공모사업 및 프로젝트 등을 유치하여 창원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올해 경쟁력있고 지속 가능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가 농업(축산)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영동농장그룹(회장 김태정)의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참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원예, 축산, 융복합, 농촌봉사 등 4개 분야에서 5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한 김문조 대표는 전국 양돈농가의 0.3%(18개소)에 불과한 동물복지 양돈 축산농장 인증을 2016년 경상남도 최초로 받았으며, HACPP·무항생제 인증 또한 획득해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키우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자돈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 특허 등록,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장관상, 신지식농업인 선정, 전국 농업마이스터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 축산업을 경영하는 양돈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김문조 대표는 “농민과 소비자, 돼지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동물복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경남도민뉴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구인모 군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하며, “장례식장, 카페 등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과 각종 회의에서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거창지역자활센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창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경남도민뉴스] 문성유 前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17일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신임 문성유 상임감사는 1964년 제주 출생으로 오현고와 연세대학교(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재정기획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재정․경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내외 협력․조정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유 신임 상임감사는“준법·투명경영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견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이 신뢰받는 연금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운 상인 ‘제26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6회 사천시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조용환(54·선행부문), 곽병환(66·체육부문), 정문식(72·지역개발부문) 씨 등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통해 4개 부문 8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했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추천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천시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행부문 조용환 씨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와 피해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체육부문 곽병환 씨는 체육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시민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으며, 각종 시 체육행사 등에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등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정문식 씨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환경개선과
[경남도민뉴스] 개통 5주년이 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중심축이다. 이 중심축이 제대로 무게중심을 잡고 요리조리 잘 움직이여만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둘러싼 여러 개의 지자체 중에서 사천이 해양관광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다. 그 열쇠는 지난 4월 3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한재천 이사장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재천 이사장은 소탈한 성격과 ‘준비된 사람’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민 곁에, 고객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고도화된 시설운영관리로 사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익성과 수익성 창출이 공단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하는 그를 만나 사천의 관광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40년 행정 경험 경영에 접목 공익성과 수익성 창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하여 2017년 설립된 시설관리 전문기관이다. 출범 6년째를 맞는 신생 공기업으로 그 동안 선전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다. 코로나 정국에서 벗어났지만 새로운